현경대 후보, 저출산 문제는 국가에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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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후보, 저출산 문제는 국가에서 해결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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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후보
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현경대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3일 정부에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을 시급히 마련해 시행해줄 것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 ‘2011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국민의 86.6%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으며, 우리나라의 출산수준은 세계 최저수준 출산율로 세계 171위 정도이다.

 저출산 원인으로는 경기침체, 평균 초혼연령 증가, 자녀의 양육비 및 교육비 증가, 고용불안, 주택구입 부담 증가, 보육시설 부족 등이다.

 현경대 후보는 “저출산 현상은 사회 전체의 노력을 결집해 극복해 내야 할 사안”이라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육아와 출산 부담을 경감시킬 경우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정부에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을 시급히 마련해 시행해줄 것을 제안하고, 지자체별로 상이한 출산장려금 지급액, 지급요건, 지급방식 등을 일원화해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엄마와 아이가 차별 없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임신․출산과 관련된 필수의료검사에 대해 일부를 국가가 부담토록 하 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산전검사 평균비용은 약 90만 원 정도이며, 이중 고운맘카드로 40만원 지원 (4.1부터 50만원 지원예정)하고 있다”며, “남은 40~50만 원 정도에 대한 비용도 국가가 부담하여 산전 진찰 관련 비용 전액 무료를 추진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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