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007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 관광협의회와 상공회 등 민간단체교류를 비롯 직원 상호 파견근무, 문화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첫날은 시청을 방문, 서귀포시장 예방,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두 번째 날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주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김치만들기), 닥종이공예, 한지공예, 연 만들기, 떡볶이 맛보기 등 양시의 학생들이 제주의 전통문화 및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내년부터는 교류방식을 상호 홈스테이로 바꿔, 양시의 청소년들이 마음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갖게 됨은 물론 국제적 안목과 사고를 배양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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