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독도영유권 주장 즉각 중단하고 과거에 저지른 만행부터 철저히 반성하라"
4.11총선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하는 강창일 후보(민주통합당)은 일본 정부는 6일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국제법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영유권을 주장하는 망발을 내뱉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일본정부는 겉으로는 한일 과거사 청산과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표방하지만, 뒤로는 끊임없이 자국 영토 야욕을 추구하는 표리부동한 자세를 취하며 망언.망동을 매년 반복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기했다.
이는 공존과 화해로 나가는 21세기 인류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과거의 저지른 만행을 반성할 줄 모르고 소아병적이고, 후안무치한 작태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이상 일본제국주의 망령의 발로를 용서해주기에는 대한민국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일본 정부는 진정 한일 양국 간의 우호와 신뢰 관계의 유지를 원한다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과거에 저지른 과오부터 철저히 반성하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우리 정부 역시 실체없는 ‘조용하고 단호한 대응’을 즉각 철회하고, 그간 우리 정부의 대응은 전혀 단호하지 않았고, 매우 조용하기만 했다며, 일본에게 도발의 빌미만 제공했다면서 정부가 보다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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