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 지역 현안 해결 모색 '제주로 만난 사이'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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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 지역 현안 해결 모색 '제주로 만난 사이'참여자 모집
  • 김태홍
  • 승인 2020.04.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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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제주에서의 삶과 제주지역 문제에 대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 간의 만남과 연결을 지원하는 ‘제주’로 만난 사이 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로 만난 사이'는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해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시민들이 만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제주가 직면한 문제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개인, 소모임, 단체, 법인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팀에게는 3회 이상 모임을 위한 활동비 150만원이 지원된다. 주제에 대한 대화모임, 포럼, 기획 회의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으로 인한 활동 형태는 오프라인 모임뿐 아니라, 기록이 남는 온라인 모임도 가능하다.

주제는  ▲쓰레기, 육아, 교통, 건강 등 일상에서 겪는 문제 ▲생태, 환경, 공동체, 도시문제와 같은 지역 사회 현안 ▲코로나19 이후의 삶에 대해 제주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문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활동 과정과 결과에서 발굴된 제주의 문제와 참여 주체들은 향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가 실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서식(https://c11.kr/elg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에 살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제주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만나 해법을 모색해보는 주민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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