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 초등 온라인 개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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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초등 온라인 개학 완료
  • 김태홍
  • 승인 2020.04.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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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맞춰 초등학교 현장을 방문, 원격수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 4~6학년 온라인 수업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중‧ 고등학교 원격수업 본격화에 따라, 중3과 고3 온라인 개학 시 야기되었던 접속 지연 및 서버다운 문제 등으로 인한 어려움 등이 예견됐으나 이미 학교에서는 돌발 상황에 대한 다양한 대안 활동들을 사전 계획‧ 안내해 순발력 있게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또한, 16~17일 적응 기간을 잘 활용하여 학생의 입장에서 원격수업 시 생길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환경을 점검하는 등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수업이 안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또, 초등학생으로서 첫 학습을 시작하는 1학년 학생을 위해 사전에 학부모, 담임교사와의 3인 미니 상담을 통해 온라인 수업에 앞선 두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습 자료를 제작 배부했다.

제주시교육청은 앞으로 현장 밀착형 원격수업 운영 상황 점검을 토대로 4월 20일 이후 초 ‧ 중학교의 원격수업에 대비한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재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 안정적인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등교 수업 이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 정상화를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건 교육장은“전국 초‧중‧고 동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은 예견된 일이나 짧은 기간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안을 만들어내는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의 배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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