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독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 8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장기 휴관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흥미를 잃지 않고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SNS)에 사서들이 직접 만든 흥미롭고 유익한 독서정보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지난 3월부터 온라인으로 접근이 가능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서관련 빅데이터와 북큐레이션, 사서 서평, 도서관소식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흥미 있는 이용자 맞춤형 독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정보서비스 TF팀을 꾸리고 북큐레이션, 빅데이터, 서평정보, 도서관 정보 등 독서정보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고 휴관이 지속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이 책 정보와 도서관소식 등 관심가질 만한 독서관련 빅데이터를 제공, 독서의 흥미를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북 큐레이션 등으로 관심 주제 분야의 책을 선별‧전시해 적극적으로 책 읽는 독자를 개발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20개의 독서정보가 게시되었고 연말까지 꾸준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도서관운영사무소 https://www.instagram.com/8lib_group. 블로그 계정은 네이버의 책사람들 https://blog.naver.com/lib-group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