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채소.약용채소, 다양하게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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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채소.약용채소, 다양하게 개발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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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새로운 채소류 도입 특성 조사 추진

 

▲ 열대 쌈채소 육묘


열대·아열대 채소류를 비롯한 약용작물도 쌈 채소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인디언시금치 등 열대와 아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채소 도입과 번행초, 방풍 등 채소로 이용 가능한 약용작물 4종 등 총 8종에 대한 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디언시금치

우선 열대․아열대 작물중 칼슘함량이 높은 인디언시금치와 어린잎을 채소로 이용 가능한 아마란스 등에 대해 육묘방법과 재배 한계기를 구명하기 위한 연구 사업에 착수했다는 것.

특히 해안지역에 자생하는 번행초와 방풍 등 4종류를 채소로 이용 가능토록 재배 특성을 검토하기 위해 파종기별 발아적온과 습도 등 육묘 특성도 같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번 열대와 약용작물을 이용한 잎채소 개발로 기후적응에 유리한 작목들을 선발, 점차 다양화되고 기능성을 요하는 잎채소 시장에 다양한 채소작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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