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마라․비양도,정기적인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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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마라․비양도,정기적인 무료진료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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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섬지역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정례화 추진


 

자료사진

 

가파․마라․비양도 등 섬지역 무료진료 봉사활동이 정례화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지역 중에서 추자․우도 지역은 보건지소의 설치와 전문의를 포함한 한방, 치과의사 등 4명이 배치돼 상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가파․마라․비양도의 경우 보건진료원 1명만 있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불균형 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서귀포의료원과 보건소, 미용사회 제주도지부, 봉사회가 참여하는 진료는 물론 이․미용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가파․마라도의 경우 서귀포의료원과 보건소, 미용사회 제주도지부에서 가파도는 매 홀수 달 셋째 주 목요일(5월 17일부터), 마라도는 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6월 21일부터)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비양도는 제주의료원과 보건소, 한올봉사회에서 오는 16일을 시작돼 매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도는 봉사활동과 함께 심정지환자 응급처치를 위해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리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보건진료소의 시설, 장비보강과 함께 감기, 소화불량 등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상비의약품을 지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진택 도 보건위생과장은 "휴일 등 환자발생시 도항선, 경비정, 해경 핼기 등의 지원을 받아 응급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서지역 주민들이 보건의료에 대한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파악,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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