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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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0.08.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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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최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등 SW과정 ‘우리 미래를 코딩하다’를 신창중 전교생, 세화중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맞게 스스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코딩교육을 개인별 노트북과 교구를 가지고 6시간~12시간 동안 코딩교육 입문부터 개인별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하도록 집중과정으로 진행했다.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처음 만나는 프로세싱- 프로그램 실행 및 sample code 실행, ▲ 프로세싱 생각 펼치기 -이미지로 자화상 만들기, 애니메이션으로 창문 밖 풍경 만들기, 낮과 밤 인터랙션, 다양한 이미지 만들기 ▲프로젝트 개발 – 내가 만들 프로그램 구상, 프로그램 알고리즘 작성 및 프로그램 제작, 나의 코딩 소개 등 모든 과정이 학생들 스스로 만들고 발표하는 주도적 학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세화중 학생은 “텍스트 코딩을 통해 픽셀, 좌표계, 코드구조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직접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보면서 계속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코딩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고, 평소에 관심 없었던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생긴다. 다시 또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와 함께 추자중, 우도중 등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2019년도에는 470기관에 1,233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 읍면 및 도서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9,060명에게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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