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 무더위쉼터 운영·방역상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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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 무더위쉼터 운영·방역상황 현장점검
  • 김태홍
  • 승인 2020.08.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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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오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제주시 연상동 경로당과 이도2동 경로당을 방문해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제주도는 경로당의 운영 재개(7월 27일)에 앞서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친바 있으나, 최근 30도를 넘는 폭염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어르신이 경로당을 찾고 있어 매일 무더위쉼터 현장점검과 폭염대응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승현 부지사는 “무더운 날씨일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면서 “폭염특보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무더위쉼터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도내 마을 경로당 448개소 가운데 92%인 412개소가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포함, 제주도내 실내 무더위쉼터는 총 486개소이다.

제주도는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따른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찰활동과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 등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한 폭염대응 상황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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