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표선 토산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하고 진행되고 있다.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1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된다.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미애 보건소장은 “ 학생들의 비만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앞으로도 비만 예방실현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마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2회 358명 운영, 참여 학생 및 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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