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글로벌 제주관광 실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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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글로벌 제주관광 실현.. 본격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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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혁신보고회, 음식․숙박․관광지․교통 등 4대 접점 중점 점검키로


 

도는 음식 숙박 등 4대 점접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사진은 최근 진행된 중국인 합동결혼식 광경)

음식․숙박․관광지․교통분야 등 제주도내 4대 접점에 대한 중점 점검에 나서는 등 고품격 글로벌 제주관광 실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민선5기 제주도정 정책목표인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달성 및 관광객 1천만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글로벌 제주관광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수) 오후 2시 도청 4층대강당에서 '2012년도 고품질 관광산업 육성 혁신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혁신보고회에서는 글로벌한 제주관광 실현 및 입도관광객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내 4대 접점인 음식, 숙박, 관광지, 교통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주요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 주요내용은 관광동향 및 수용태세 개선(문화관광스포츠국), 관광숙박업 확충방안(국제자유도시본부), 음식 및 일반숙박시설 환대문화개선(보건복지여성국), 렌터카 등 교통분야 수용태세 개선(도시디자인본부)에 대해 보고한다.

특히 제주관광 일선 현장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시별 고품격 관광육성 방안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있은 후 관광업계 등 참석자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혁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되는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감은 물론 우수추진 사례를 발굴 이를 확산시켜 나가게 되면 관광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정훈 도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 핵심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까지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불거진 덤핑관광과 음식점 불결문제에 대해 오 과장은 "덤핑관광에 대해서는 현재 제재방법이 없지만 비양심적으로 운영되는 불결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위생분야 관련부서와 함께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름난 식당에서도 이런 일이 있다는 제보가 있음에 따라 암행검사 등 점검을 더욱 강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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