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카스피 위기: 가라앉는 해수면은 생물 다양성, 경제 및 지역 안정을 위협합니다
[2020년 12월23일 = ENN] 카스피해의 수위는 지금보다 9~18m 낮아질 것이라고 독일과 네덜란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Nature-journal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서 그들은 세계가 행동 할 것을 권고한다.
연안에 접한 국가들은 해수면 상승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카스피해 주변 국가에서는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은 해수면 상승과는 정반대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육지로 둘러싸인 호수이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큰(371.000 km2) 바닷물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는 매년 작아지고 있다. 90년대 이후 수위는 매년 몇 센티미터 떨어지고 있다. 독일대학의 Gießen과 네덜란드 지리학자인 Frank Wesselingh은, 수십년 동안 하락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9 ~ 18m 떨어짐
“북해가 2 ~ 3m 떨어지면 로테르담, 함부르크, 런던과 같은 항구로의 접근이 제한 될 것이다. 어선과 중장비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북해의 모든 나라는 엄청난 문제를 겪게 될것이다.”라고 Wesselingh는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9m 이상의 감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낙하량은 18m가 될것이며 카스피해는 표면적의 1/3 이상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널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서 세 과학자는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겨울철의 증발 증가와 해빙 손실은 수위 저하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그들은 설명했다.
이것은 철새, 벨루가 및 카스피해 북쪽의 해빙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카스피안 바다표범과 함께 이 지역의 독특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것은 또한 바다 근처 또는 바다로 흐르는 강 주변에 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정치적으로 긴장된 지역
이러한 문제는 이미 정치적으로 긴장된 지역에서도 발생한다.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및 카자흐스탄은 모두 카스피해의 일부를 공유하며 국경과 어업권에 대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해야한다. Wesslingh와 그의 독일 동료들은 이 문제의 완화를 조율 할 유엔 환경 프로그램이 이끄는 국제 태스크 포스(UNEP)의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카스피해 지역의 수위 변화의 영향. Credit: Naturalis.
“기후 변화의 이러한 측면 (호수 수위 감소)은 지구 해수면 상승과 유사하게 파괴적 일 수 있습니다. “귀중한 시간 손실을 보상하려면 즉각적이고 조정 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축소되는 카스피해는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러한 조치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3명의 연구자들은 기사를 썼다.
Publication
Matthias Prange, Thomas Wilke, Frank P. Wesselingh, 'The other side of sea level change',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 2020,
https://doi.org/10.1038/s43247-020-00075-6
다음은 ENN이 전하는 내용과 원본 기사 링크주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