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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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1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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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1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환경단체인 대자연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IUCN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2050 탄소중립(NetZero) 이행을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청소년 사이버 환경포럼 웹사이트상(http://youth.encynet.org)에서 진행된다.

소주제는 ‘COP28에 제안하는 미래세대의 목소리’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다.

참가 신청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지구촌 공동체의 노력과 전 세계가 실천해야 하는 목표에 대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입장에서 제안서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시민(청소년), 시민단체, 기업, 정부, 언론의 실천 방안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는 2~4명이 한 팀으로 구성해 팀당 1개의 제안서를 이메일(greatnature@greatna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 중 포럼에 참가할 30팀을 선발하고, 10일 포럼 웹사이트 상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포럼 운영은 선발된 30팀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팀별 제안서와 발표 동영상에 대해 댓글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출한 모든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 첨삭이 이뤄진다.

선발된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제주도지사상, IUCN 한국위원회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포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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