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4급이상 간부공무원에 이어 5급과 6급이하 공무원 505명에 대한 승진, 전보 등 ‘10. 1. 11일자 정기인사 내용을 예고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부서장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 추천 등 내부스카웃제에 의한 배치를 확대 했고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이 뛰어난 공무원들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도정운영 뒷받침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도정 현안분야에서 실적과 성과를 창출하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보상을 실시함은 물론 적성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김방훈 자치행정국장은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적과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 대하여는 상응한 인사상의 보상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실․국장의 내부 스카웃제를 적극 반영한 만큼 효율적인 도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팀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인사요인이 발생하지 않아 인사교류가 없는 사회복지직, 사서직, 보건직 등 소수직렬에 대하여는 별도의 인사교류 방안을 마련, 인사적체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5급이하 공무원 인사는‘10. 1. 11(월) 일자로 단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