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미래 성장·먹거리 전략 연계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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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미래 성장·먹거리 전략 연계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모색
  • 김태홍
  • 승인 2021.05.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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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별관 4층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경제·산업 3차 특별 전담 조직(TF) 회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3차 특별 전담 조직(TF) 회의에서는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제주특별법상의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주요 주제는 △제주특별법상 지식경제 산업 법체계 정비 △미래인재 교육·양성 법적 기반 마련 △도 소유 데이터 주권 확보 및 활용 확대 방안 △풍력 외 타 신·재생 에너지 권한 이양 확대 △신·재생 에너지 특별기금 명문화 등이다.

이날 외부전문가로는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김현정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전정환 제주창조경제센터장, 주승희 덕성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도내·외 전문가와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범 도정 특별 전담 조직(TF)을 운영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정분권, 미래전략산업, 자치분권 등 핵심 분야별로 총 15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6월까지 월 1회 이상 분야별 특별 전담 조직(TF) 회의를 진행하며 도민 복리 증진과 제주 미래 성장을 위한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고종석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올해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제주의 미래 성장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핵심 의제를 기존 제도개선 미반영 과제, 도의회·도교육청 발굴 과제 등과 결합해 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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