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소통협력센터-한라대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제주시소통협력센터-한라대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 김태홍
  • 승인 2021.06.18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제주한라대학교 산합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센터(센터장 허경원)와 지속가능한 제조 생태계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제조 생태계 구축과 이를 위한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메이커 발굴과 이들을 훈련할 수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메이커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활동공간, 인프라 등 상호 보유 자원 공유 ▲지속가능한 제조 문화 확산·저변 확대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디지털 도구(오픈소스·CNC)를 활용한 제작기술을 습득하고, 공용가구를 제작해보는 2021년 '제조하는 재주가 좋아' 심화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지역 내 메이커(목공소, 공방 운영자, 목수) 및 관련 전공 학생 등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www.jejusotong.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센터 허경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사람이 상상하는 것을 스스로 제작하여 즐거운 창작자가 되는 메이커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복기 센터장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제조(ㅈㅈㅈ)프로젝트는 지역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오픈 메이킹 방식으로 함께 만드는 공유지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과정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제주의 지속가능한 제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소통협력공간은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에 2019년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회혁신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관덕로 44(일도일동)에 리모델링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