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대권주자 우뚝 원희룡 지사 만남..좌파정권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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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대권주자 우뚝 원희룡 지사 만남..좌파정권 OUT(?)”
  • 김태홍
  • 승인 2021.06.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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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방문, 4·3 희생자 배·보상과 추가진상조사 노력..신재생에너지홍보관 방문
원희룡 지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서 제주 탄소중립 정책 이준석 대표에 소개
이준석 대표 “제주의 CFI 2030 정책, 세계 선도하는 모델 되길”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의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 정책과 관련 “정책의 성공적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소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하고 제주의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의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 관련 브리핑과 함께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안내 및 설명으로 가파트 마이크로 그리드관, 신재생에너지관, 스마트시티 챌린지관 등 CFI 미래관 순람이 이어졌다.

이준석 대표는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은 매우 신선하고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도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의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원희룡 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스마트 쉘터로 이동해 청정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활동으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구좌 방파제 1.3km 구간을 이동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이날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방문에 앞서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오늘 제주에 19일 만에 다시 와서 인사드리게 된 것은 전당대회 때 다시 꼭 와서 4.3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 보여 달라는 도민 요청 있었기 때문”이라며 “4.3문제에 대해서는 4.3 배상도 누락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추가진상조사나 최대한 억울한 분 업도록 왜곡된 역사 평가 받는 분이 없도록 노력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총장 관련한 개인 차원에서의 지도부 내 행보 있을 수 있지만 당내 인사는 아직 아니기 때문에 X파일이나 공식적인 대응할 계획은 없다”며 “저희에게 자료가 온다 하더라도 처리할 수 있는 공조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보수정권 시 대통령 추념식 불참 관련해서는 “저는 앞으로 과거 잘못된 과오에 대해서 반성하는 모습과 더불어 진실 규명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겸손한 자세 보이는 분들이 국가 지도자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여론조사와 관련해 "제주 전역에 대한 조사와 공항 일대 주민 조사 엇갈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 의견 최대한 반영되는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미래비전 여러가지 있겠지만 제주공항 한계치 뚜렷하다. 서울 김포 제주 노선이 전세계 가장 번잡한 노선이 된지 오래"라며 "제주공항 확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공항 건설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지지부진한 문제 보이며 무산될 것 아니냐 우려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에게 잘 부탁해 정상추진 차질없이 되도록 당론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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