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2021년 6월, 지구 역사상 5번째로 더운 6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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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2021년 6월, 지구 역사상 5번째로 더운 6월이었다.
  • 고현준
  • 승인 2021.07.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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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 6월의 해빙 면적은 평균 414만 제곱마일로 1981~2010년 평균보다 405,000 제곱마일 줄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1년 6월은 지구 역사상 5번째로 더운 6월이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은 가장 더운 기간 상위 10위 안에 든다.

사진: 폭염, 가뭄, 허리케인, 산불 및 해빙 범위의 변화와 같은 전형적인 기후 및 날씨 관련 콜라주. (NOAA)

 

 

[2021년 7월19일 = ENN] 올해 지구의 온난화 추세에 따라 2021년 6월은 142년 동안의 세계 기후에 대한 기록에서 다섯 번째로 더운 6월로 기록되었다.

 

NOAA의 최신 월간 글로벌 기후 보고서 : 숫자로 보는 기후

 

2021년 6월

6월의 평균 지구 표면(육지 및 해양) 온도는 20세기 평균인 화씨 59.9도(섭씨 15.5도)보다 화씨 1.58도(섭씨 0.88도) 높이 기록되어 6월은 기후 기록상 다섯 번째로 따뜻했다.

전 세계 육지 온도만 보면 2021년 6월은 평균보다 2.56°F(1.42°C) 높았고 6월 지상의 최고 기온은 2019년 6월에 최고 기록으로 측정되었던 온도를 넘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021년 상반기는 20세기 평균인 화씨 56.3도(섭씨 13.5도)보다 화씨 1.42도(섭씨 0.79도)가 높아 기록상 8번째로 따뜻했다.

아프리카는 기록상 세 번째로 따뜻한 온도를 기록했다. 2010년과 2016년 만이 같은 기간에 더 따뜻했다. 아시아는 여덟 번째로 따뜻한 온도를 기록했다. 남아메리카는 10번째로 따뜻했고(2013년과 동률), 북미는 11번째로 따뜻했다(1999년과 동률).

 

선택된 중요한 기후 이상 현상 및 이벤트: 6월 2021

평균 온도: 2021년 6월 평균 지구 표면 온도는 1880년에 지구 기록이 시작된 이후 6월에 다섯 번째로 높았다.

해빙 범위: 2021년 6월 해빙 범위는 1981~2010년 평균보다 9% 낮았으며, 이는 1979년 위성 이후 6번째로 작은 해빙 범위였다.

: 북미는 6월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마지막 주에 극도로 위험한 폭염이 미국 북서부 지역과 캐나다 서부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본토: 기록상 가장 따뜻한 6월이었다.

태평양 분지: 6월까지 5개의 이름난 폭풍 발생, 시즌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이 발생한 폭풍의 수와 같다.

허리케인: 이번 시즌 지금까지 분지에서 발생한 첫 번째 허리케인. 이는 서부 멕시코의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폭우를 가져와 심각한 홍수를 초래했다.

: 남아메리카 북부는 6월 평균 기온보다 따뜻했으며 남부 지역은 평균 기온에 가까웠다.

: 유럽은 기록상 두 번째로 따뜻한 6월을 기록했다. 유럽 ​​전역의 여러 국가는 5번째로 따뜻한 6월을 보냈다.

: 아프리카는 기록상 가장 따뜻한 6월을 보냈다.

: 아시아의 2021년 6월 기온은 2010년과 함께 기록상 두 번째로 높은 6월 기온을 기록했다.

사진: 2021년 5월에 발생한 가장 중요한 기후 이벤트로 구성된 세계 지도. http://bit.ly/Global202106에서 NOAA NCEI의 보고서 요약에서 자세한 내용과 아래 이야기를 참조. (NOAA NCEI)

 

 

6월의 기타 주목할만한 기후 통계 및 사실

대륙은 기록적인 더위를 보였다: 북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걸쳐 전례 없는 폭염으로 인해 기록상 가장 더운 6월을 보냈다.

아프리카는 또한 2020년 6월을 넘어 기록상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했다. 유럽의 6월 기온은 기록상 두 번째로 높았고 아시아 전역에서 2021년 6월은 2010년 6월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얼음이 줄어들었다: 2021년 6월의 해빙 면적은 평균 414만 제곱마일로 1981~2010년 평균보다 405,000 제곱마일이 줄었다.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offsite link의 분석에 따르면 이것은 북극의 43년 기후 역사에서 여섯 번째로 작은 6월의 얼음 면적이었다.

활발한 열대 지역: 전 세계적으로 6월에는 9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했는데, 이는 1997년과 2018년에 세운 10개의 최다 기록에서 한 개 모자란 폭풍 수이다.

대서양은 6월 말까지 4개의 이름난 폭풍을 기록했으며 처음 6개월(1월부터 6월까지)에 가장 많이 폭풍이 발생한 해인 2021년, 2012년, 2016년 및 2020년과 같다.

 

다음은 ENN과 NOAA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8285-june-2021-was-the-5th-warmest-june-on-record-for-the-globe

https://www.noaa.gov/news/june-2021-was-5th-warmest-june-on-record-for-glob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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