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성금 모아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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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성금 모아 500만원 기탁
  • 김태홍
  • 승인 2021.08.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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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임직원은 9일 서귀포수협 조합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귀포수협 상반기 결산 수익 초과 달성으로 지급된 성과급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자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서귀포시 지역 밑반찬 나눔 및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한다.

서귀포수협은 수협재단 기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한의진료 지원 등 어촌과 어업인 복지증진과 바다 환경 정화, 해녀문화 전승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조합 어업인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결실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귀포수협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후원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희망나눔 특별성금 등을 통해 서귀포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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