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사업장 냄새저감 상시방제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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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사업장 냄새저감 상시방제단 본격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7.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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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2개 방제팀, 미생물제제 900톤․탈취제 485톤 공급․살포


 


 
축산사업장 냄새저감 상시방제단이 본격 운영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민원 발생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하절기에 대비, 냄새민원 다발지역 주요 축산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냄새저감용 미생물 제제 및 탈취제 공급․살포와 냄새 모니터링을 실시, 지역 주민생활 민원 불편을 최소화, 오는 9월 개최하는 2012 제주 WCC의 성공적

 
기원을 도모코자 냄새저감 상시 방제단을 구성,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 냄새저감 상시방제단은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중점관리 21개소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냄새저감용 미생물제제와 탈취제를 이용, 축사 내․외부 세척 및 분뇨처리시설에 투입하고, 더불어 인근 도로변 및 주변 마을에 탈취제를 살포하는 방제차량을 운영하며 냄새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상시방제단은 2인 1조로 구성된 방제팀별로 대상지역에 소재한 축산사업장에 대해 냄새민원 취약시간 때인 아침과 저녁에 미생물제제 900톤과 탈취제 485톤을 집중 살포하게 된다.

또 방제 수행 능력과 경험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내․외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지난 5월 25일에 개최하고 2개 업체를 방제단 운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고, 지난 6월 20일부터 본격적인 방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냄새다발 축산지구에 대한 세분화 맞춤형 저감 전략을 추진,냄새가 저감된 축산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엄격히 적용, 지역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FTA 파고를 넘는 세계와 경쟁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정착 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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