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산신백관당의 ‘작은할망(첩)’..강정동 서당(西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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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산신백관당의 ‘작은할망(첩)’..강정동 서당(西堂)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10.0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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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서쪽에 있어서 서당이라고 부른다. 신목인 팽나무가 세 그루 자라고 있어

강정동 서당(西堂)
 

위치 ; 강정동 5473-1, 5477, 5478번지 세 밭의 사이에 있다.
유형 ; 민속신앙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강정동_서당



강정교차로에서 서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이어도로’를 따라 400m 정도 가면 네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남쪽으로 ‘강정하로’를 따라 200m 남짓 가서 서쪽으로 좁은 길을 들어서서 200m 정도 가면 왼쪽으로 90° 정도 길이 굽어지는 곳에서 과수원으로 들어가면 된다.


마을의 서쪽에 있어서 서당이라고 부른다. 신목인 팽나무가 세 그루 자라고 있으며, 신목을 중심으로 돌담을 두르고 당이 형성되어 있다.

당 안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넓고 납작한 암반이 하나 있는데, 그 주변에 돌을 쌓아 제단을 만들었다. 본향당신의 처신인 서당국서 일뤠중저가 임신 중 돼지고기를 먹고 남편과 별거하여 따로 좌정한 당이다.


강정동 거주 1939년생 홍영옥씨는 산신백관당의 ‘작은할망(첩)’이라고 하였다.(20120101) 한진오씨의 블로그에서는 본각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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