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은은한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백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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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은은한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백리향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7.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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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 Celak.)

꿀풀과의 백리향은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는 포복성 식물이랍니다.
달콤한 향이 멀리까지 풍긴다고 백리향이라는 이름을 얻었답니다.

멀리까지는 모르겠지만
백리향이 있는 근처에 가니 은은한 향이 살짝 느껴지네요.

백리향은 흔히 높은 산의 바위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지만
바닷가에서도 볼 수 있는 식물이랍니다.

수목원에 자리 잡은 백리향이
넓게 펴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던데요.

가까이 다가서서 바라보니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려 있는 백리향의 꽃은
줄기 끝 모여 촘촘히 달려 있답니다.

작은 꽃자루는 털이 나며
화관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겉에 잔털과 선점이 있답니다.

그 꽃과 잎은 살짝 건드니 백리향의 은은한 향이 왠지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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