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식충식물인 통발, 노란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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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식충식물인 통발, 노란 꽃을 피우다.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8.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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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통발(Utricularia vulgaris var. japonica (Makio) Tamura)

연못에서 통발이 한동안 보이지 않아
올해는 보지 못하고 지나가나 했더니 조용히 노란 꽃을 피워냈네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통발은 물에 떠다니며 생활하는 수생식물로
작은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식충식물이랍니다.

 

 

4~7송이씩 총상꽃차례로 꽃이 피는 통발은 꽃은
꽃부리는 입술모양으로 아랫입술조각이 더 크며
꽃 가운데에 붉은색의 줄무늬가 있답니다.
꽃받침은 2장이며 갈래조각은 타원모양이죠.

 

뿌리처럼 보이는 벌레잡이 주머니가 있어
물 속에서 작은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답니다.

 

 

통발의 자그마한 노란 꽃이 잔잔한 연못에 아름다운 수를 놓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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