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멸절 연휴를 편하고 훈훈하게..
상태바
설 멸절 연휴를 편하고 훈훈하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27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보건복지여성국 불우이웃 돕기 등 종합대책 수립

설 명절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보건복지분야 종합대책이 수립됐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이경희)은 설 명절 연휴(2.13~2.15)를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면서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분야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여성국이 발표한 분야별 대책을 보면 우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4억7천2백만원을 투입, 사회복지시설 72개소, 저소득층 등 14,267명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두 번째, 저소득층 아동 9,493명을 대상으로 설날에 적합한 식단 제공 등 소외받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특별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세 번째, 다류, 한과류 등 선물․제수용 식품 등 설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난 18일부터 실시, 식품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네 번째, 관광지, 읍․면․동 도심지와 권역별 거점지역 등 설 명절 연휴 자율운영 음식점을 일제 조사하여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 번째,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당번의료기관 지정(450여 개소)과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등 응급환자 발생시 차질없는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전염병 관리대책을 마련, 비상방역 근무, 전염병 환자발생 대비 관리대책, 예방 및 홍보활동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훈훈한 설명절 보내기,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