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조그맣고 둥글게 담을 쌓은 시설..신흥리 불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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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조그맣고 둥글게 담을 쌓은 시설..신흥리 불턱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2.07.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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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신흥리 불턱

 

•위치 ; 조천읍 신흥리 822번지 길 건너 북쪽 바닷가.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생산기술유적

신흥리_불턱

 


신흥리 마을 서쪽 해안도로(조함해안로=올레길 19코스가 이곳을 지난다) 오션베스트빌과 엉장메 중간 지점에 조그맣고 둥글게 담을 쌓은 시설이다.

바닷가 비교적 평평한 곳에 바닷가에 널려 있는 둥근 돌들을 이용하여 1.5m 정도 높이로 쌓았다.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문이나 지붕은 만들지 않았고 바람을 막을 수 있을 정도이다. 불턱에서는 작업복을 갈아입고 불을 피워 언 몸을 따뜻하게 하였다.

안에는 펑퍼짐한 돌을 놓아 의자를 대신하였고 가운데는 불을 피우는 장소로 비워 두었다.
《작성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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