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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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나무(Lycium chinense Mill.)
가지과의 낙엽관목인 구기자나무.
보랏빛 꽃들이 가는 가지마다 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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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보랏빛 꽃들이 피고 지고 계속 개화를 한답니다.
구기자나무는 꽃 보다는
꽃이 지고 난 후 달리는 주홍빛 열매를 취하기 위해 심은 나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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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이 강한 구기자나무는
마을 근처 득이나 냇가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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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모양으로 생긴 구기자나무의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4송이 정도가 무리지어 핀답니다.
꽃이 진 후에는 작은 고추처럼 생긴 열매가 붉게 익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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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약용식물로 재배되는 구기자나무는
붉은 열매도 앙증맞아 예뻐 보이지만
찬바람을 맞으며 피워낸 보랏빛 꽃들도 너무 예쁘답니다.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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