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생명력은 지닌 사마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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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생명력은 지닌 사마귀풀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9.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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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사마귀풀(Aneilema keisak Hassk.)

수목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처음 보는 식물이 있어 찾아보니
습지와 연못가에서 자라는 사마귀풀이라네요.

 

곤충인 사마귀를 닮은 식물이 아니라
피부에 난 사마귀를 없애는 식물이라 하여 사마귀풀이라 불린답니다.

 

 

닭의장풀과의 1년생 식물로
줄기의 밑 부분이 비스듬히 기면서 뿌리가 내리며 뻗어나간답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녹색의 줄기에 홍자색 돌며 털이 돋아 있는 1개의 줄이 있답니다.

 

연한 홍자색의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핀답니다.
석장의 꽃잎은 달걀형으로 끝이 둥근모양이죠.

 

꽃잎 위로 돋은 꽃술은 긴 수술은 3개와 짧은 수술이 3개를 가지고 있죠.
짧은 수술은 보라색으로 곤충을 유인하는 헛수술이라고 하네요.

 

연약해 보이지만 그 어떤 풀보다도 강인한 사마귀풀.
너무 강인한 번식력을 가진 잡초라 농부들을 힘들게 하는 식물이랍니다.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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