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새미는 공천포 포구 가까이에서 솟아는 물을 이르고, 이 일대의 포구를 공새밋개라 한 것
신례2리 공천포 공새밋개(포구)
위치 ;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시대 ; 조선
유형 ; 어로유적
신례2리 공천포 설촌은 1875년 윤씨 가족이 신례2리 85번지에 처음 거주함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정씨 가족이 1881년, 공씨가 1891년, 김씨가 1913년에 들어와 촌락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포구 축조는 1880년을 전후해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수심도 낮고 별로 크지 않은 신례2리 포구는 일찍부터 공새미 또는 공새밋개로 불려왔다. 공새미는 공천포 포구 가까이에서 솟아는 물을 이르고, 이 물 일대의 포구를 공새밋개라 한 것이다.
1986년 밥주리빌레를 포함한 선착장 50m가 축조되었다. 1990년에는 이 끝에 선가장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큰 배는 없고 작은 배들이 자리돔이나 오징어를 잡는 정도이다. 지금은 옛 모습은 없고 중장비로 큰 돌을 쌓고 시멘트콘크리트로 마감한 방파제가 있다.
《작성 141225, 보완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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