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의료원 잠수병 전문치료센터,1,500명 치료
지난 해 잠수병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해녀가 1,2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서귀포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에서 운영을 기피하는 고압산소를 이용한 잠수병치료센터를 작년에 개설하여 운영 하고 있다고 밝히고 .
제주의료원의 경우 지난해 3월 개설한 후 총 1,439명(해녀 1,132명, 다이버등 307명)이 잠수병 전문치료센터에서 고압산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도 지난해 10월 개설한 후 총 96명(해녀 70명, 다이버등 26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서귀포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에서 운영을 기피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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