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 “국민의힘 총선 공천 기준, 전적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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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 “국민의힘 총선 공천 기준, 전적으로 환영한다”
  • 김태홍
  • 승인 2024.0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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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
이경용 예비후보

이경용 예비후보가 “어제(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 기준’ 발표에 대해 전적인 수용의사를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선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에 발표한 공천 기준 가운데 “경선 기준을 당원 20%·일반 국민 80%로 제시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선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국민을 위해 일할 사람으로서 누군가의 삶에 상처를 주거나 법의 테두리에 벗어난 일을 했던 후보를 배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동시에 국회의원 당선후에라도 범법을 저지르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맞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의사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언론을 통해 불체포 특권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면서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를 포함해 국민의힘 중앙당이 요구하는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등을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법을 어기면서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법대에 진학해 법을 공부했고, 법무사로 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지런함’과 ‘청렴’이라고 자부한다”면서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나, 세비 반납 서약서 이외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한다고 다시 한번 서귀포 지역 유권자와 도민에게 약속한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천받는다고 말하는 사람 믿지 말라”고 이야기 한 것과 관련, “최근 일부 지역에서 악의적으로 그런 소문을 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자각과 인정을 하고 시정해주길 바란다”면서 “당이 추구하는 것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조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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