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간 혁신 성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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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간 혁신 성장회의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4.04.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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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APEC 유치신청서는 제주도정의 가치와 도전과제, 목표가 총망라돼 제주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며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와 가치, APEC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부합하도록 정책을 집약해 정리한 노력이 담겼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관련 “탄소중립 녹생성장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준비가 잘 반영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경험을 쌓고 수준높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청정수소·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 계획을 도정 전 분야에 반영해 어떻게 수준을 높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27일 진행된 제주청년 ‘봉그깅’과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를 언급하며 행사의 의미를 부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 추진 ▲2024년산 마늘 생리장해 현상 대응 ▲‘해녀를 만나다’ 현장학습·수학여행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 대상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사전행사 ‘귤꽃계절’ 개최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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