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9구급대 현장도착 평균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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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9구급대 현장도착 평균 4.6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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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계 전국 평균 8분보다 3.4분 빨라



제주 119구급대가 신고접수에서부터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평균 4.6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가 지난해 119구급대의 활동 실적을 분석 한 결과 총 27,600건의 구급활동에 29,061명을 이송함에 있어 신고에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소요시간을 파악한 결과 평균 4.6분으로 전국에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119 구급대의 현장도착 소요시간의 세부내용을 보면 2분이내 20.5%, 3분이내 18.8%, 4분이내 17%, 5분이내 11.8%, 7분이내 12.9%, 10분이내 9.1%, 20분이내 8.7%, 30분이내 0.9%, 30분초과 0.3% 등이다.

소방본부는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이 중요한 것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곤란등 긴급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와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소방출동로 확보훈련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 운전자들의 의식을 향상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119구급대의 현장도착 평균 시간은 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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