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복지여성국 26일부터 9월까지 오일시장 등에서 상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행정이 강화되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형편은 어렵지만 복지지원제도와 절차를 알지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노인복지회관, 오일시장, 무료급식소, 읍면 산간지역 등을 직접 방문,「취약계층 찾아 나서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및 긴급복지, 자활사업 등 업무 담당 공무원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시책에 관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기초노령연금 지원기준 완화에 따른 어르신 상담과 저소득 근로능력자를 대상으로 빈곤탈출 프로젝트 희망키움통장사업 및 기금「무담보․무보증」융자사업(창업자금, 주택전세자금) 안내 등과 함께 ‘2010년도 복지시책 달라지는 제도’ 홍보책자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도 ‘이동상담실’을 운영, 424명을 현장에서 접수, 그 중 230명에 대해서는 한시생계비,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 지원대상으로 선정․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로당, 읍면 산간지역까지 확대, 현재 지원되는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개개인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주민편의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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