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중.고등학교팀이 한국창의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세계창의력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창의력올림픽(Odyssey of the mind)에 참가한 제주도 중등부 파워세븐레인저팀은 은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고등부 윙가디엄팀은 OMER상(한국창의력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5월 26~29일에는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헝가리, 일본,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학생대표 팀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최종 결선을 펼치게 된다.
한국창의력올림픽은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의 예선전으로 총 5개분야(자연과학·항공공학·고고학·문화·음식)에서 연극적 요소를 지닌 도전 과제와 즉석에서 주어지는 자발성 과제로 평가한다.
특히 제주도팀의 경우 자발성 과제에서 협동심, 문제 해결능력, 현장성, 노력도(스타일) 등의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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