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최소한 예의는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다."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똑 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똑 같은 생산성만 만들어 지고 시간이 지나면 생산성 하락을 가져 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로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한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는 것이다.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점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려는 강한 결심을 한다. 실행 정도에 따라 성과 유무가 다르다.
공통적으로 성과를 보이는 사람은 답은 몇 개 없고, 반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의 이유는 수천가지가 있지만 크게 자기계발과 행동력의 차이에 따라 성과유무가 달라진다.
원숭이를 잡을 때 손을 움켜쥔 상태에서는 손을 빼내지 못하게 작은 항아리 속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둔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해 결국 사람들에게 붙잡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것을 가지려 한다면 내가 가진 최고를 버려야만 최고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움켜진 손을 편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리컵이 3개가 있다. 왼손의 컵은 행복한 나의 과거가 담겨 있고, 오른 손의 컵은 행복한 나의 현재가 담겨 있다. 하나의 컵은 위에서 떨어지는데 불확실한 나의 미래가 담겨 있는 컵이 엎어져 떨어진다.
어떻게 하겠는가? 과거와 현재의 컵을 그대로 가지고 있겠는가? 아니면 하나의 컵을 버리고 미래의 컵을 가지겠는가?
이런 실험을 하게 되면 95%이상이 과거의 모습을 던지고 미래의 컵을 잡으려 한다.
과거의 생각에 갇히지 않고, 불확실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회를 가지려 하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확실한 대처가 필요한 이유이고 자기계발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기 계발은 로또복권이 아니다. 로또 복권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땀이 들어가지 않는 행운인 반면 자기계발은 시간과 노력 땀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 가는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일회성의 행운은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반면 자기계발은 평생 함께하는 행운이다.
자기계발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목표와 비전이 설정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고, 우리는 태도라고 부르며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근본적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 받고 행동하는 사람과 동기부여 없이 일하는 사람은 성과는 천지의 차이를 보인다.
다음으로는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시간과 땀의 투자가 시작되어야 한다. 과시적인 성과를 처음부터 보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된다.
인생의 돌탑쌓기를 하는데 높이 쌓기 위해 기초 없이 높게만 쌓는다면 인생의 전반전도 시작하기 전에 위기가 찾아 올 것이다. 기초부터 하나하나 해야 한다. 깊게 파기 위해서는 넓게 파야 되는 이유와 같은 것이다.
셋째로는 지식과 배운 것을 가지고 연습을 해야 한다.
1천 2백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토마스 에디슨이다.
그의 성공은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한 것처럼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연습의 차이고 실패한 사람들은 스스로 지식의 함정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알고만 있으면 안 된다. 그것을 연습해야 되는 이유이다.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며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되고 나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좋은 습관이 형성이 된다. 자신만의 스킬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옷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자신의 몸에 맞지 않으면 입을 수 없다. 그렇다고 버리면 안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라. 모든 옷이 잘 어울리게 자신의 몸을 명품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이다.
옷을 탓하지 말라! 입는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 명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습관이 명품을 만드는 이유이다
자기계발이 필요한 이유를 정리해 보면 첫째, 자기계발은 지속적인 사이클을 유지해야 한다. 태도를 먼저 형성하고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과 연습 그리고 습관을 잡아나가는 선순환을 그려나가야 한다. 이 중 한 부분도 소홀히 지나가게 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자기계발은 자신의 프레임을 깬다. 자기계발을 두렵다고도 하고 안주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스로 확인하지 못한 자신의 능력을 찾아내고 무한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어쩌면 두려움보다는 설렘에 더 가까울 수 있다. 이러한 설렘이 지속성을 담보로 그동안 가지고 있는 프레임이 깨어지는 것이다.
셋째로, 자기계발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이별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은 결코 나를 성공시키지 못한다.
앞으로 내가 만날 사람들이 나를 성공시킨다’ 라는 말이 있는데 같은 생각, 태도, 행동으로는 성장의 곡선을 그릴 수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신을 찾아 가는 노력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시간과 투자 땀이 하나가 될 때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계발은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에게 투자해야 할 최소한의 예의 이다.
박호범 소장: 제주카네기 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