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거리』는 『건강거리지킴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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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거리』는 『건강거리지킴이』가 지킨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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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등 건강거리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이 건강거리지킴이로 나선다.


9일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공원(4), 관광지(21) 등 25개소를 건강거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44명의 건강거리지킴이를 더 선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건강거리 지정구역의 근본취지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건강거리에서 흡연을 하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가 종종 나타나고 있고 시설관리자나 관련부서에서만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6월, 공원 등 5개 지역의 건강거리를 상시 이용하는 지역주민 중 자발적인 참여자를 대상으로『건강거리지킴이』 66명을 위촉, 금연․흡연구역 안내, 쓰레기 담배꽁초 안 버리기 등 계몽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지역내 건강거리는 지역주민 스스로 가꾼다는 취지에 부응해 왔다.


이러한 운영에 대한 주민 호응이 높아지면서 지역주민들이 『건강거리지킴이』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거리지킴이』 48명을 추가 위촉하여 활동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이번에 위촉된『건강거리지킴이』의 자율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거리별 자율 조직을 구성, 건강거리에 대한 운영활동을 체계를 정립함으로서 정기적인 캠페인 전개, 흡연․금연구역관리, 청결운동 전개등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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