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본부 22일 기념식 등 물의 중요성 등 알릴 계획
오는 22일 제18회「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도 전역에서 물의 날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지구상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를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제18회「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물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 제고 및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비롯, 물 관련 각종 행사를 도 전역에 걸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기념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상하수도본부 광장(조천읍 대흘리 소재)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될 예정이며 물 관리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물사랑 포스터▪산문 공모 입상자 20명에 대한 상장수여에 이어 식전 및 식후 물 사랑을 주제로 한 연주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또 도내 상하수도본부 산하 정수장 10개소를 개방, 각급학교 학생들의 환경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 으로 한 「생명의 물 사업장 탐방」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안정성 및 하수시설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게 된다.
이외에도 수돗물에 대한 도민 만족도 설문 조사와 도내 16개 정수장에 대하여 국가 공인 수질검사기관에 의뢰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물의 날을 전후하여 공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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