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이 봄을 맞아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으로 찾아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1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은 지난 3월 26일 제주신포니에타의 함덕 민속오일시장에서 펼친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4월 10일 서귀포칠십리예술단의 ‘국악한마당’의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에서 열렸으며, 한누리예술원에서는 4월 11일 선흘2리 노인회관을 찾아가 노인들과 함께 국악공연을 즐겼다.
앞으로도 한라윈드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 민요패소리왓의 ‘가족소리판굿’, 한라서예학회의 ‘왕방갑써’, 제주오름민속무용단의 ‘일출봉의 흥과 멋이 향연’ 등의 공연 및 전시가 4․5월에 계속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 주 향유층인 주부 모니터 33명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현장평가 하게 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은 침체되어 있는 「이중섭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거리공연에도 적극 참여를 유도, 이중섭 문화거리 조성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연극 5, 국악 9, 음악 14, 무용 5, 기타 13 등 총 46개 단체를 선정하, 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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