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아직도 샛노란 꽃들이 피는 짚신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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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아직도 샛노란 꽃들이 피는 짚신나물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3.11.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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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꽃들이 지고 열매가 달렸을 것이라 생각했던 짚신나물들이
아직도 샛노란 꽃들이 펴 있네요.

 

짚신나물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랍니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식물 전체에 거친 털이 있죠.

 

짚신나물은 열매에 갈고리와 같은 털들이 있어 짚신에 달라붙어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에 자리를 잡기에 생긴 이름이랍니다.

 

가늘게 자란 줄기를 따라 피는 짚신나물의 꽃은 샛노란 꽃잎이 5장 가지고 있죠.
노란색의 작은 꽃들은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며 꽃을 피운답니다.

 

총채를 엎어 놓은 듯한 열매는
갈고리처럼 생긴 털들이 많이 있어 옷이나 신발 등에 잘 붙는답니다.

 

아직도 샛노란 꽃이 달려 있는 짚신나물.
길쭉하게 올라온 꽃대 덕분에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하염없이 흔들리는 짚신나물.
아직은 꽃이 펴 있어 예쁜데 서서히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겠죠?

 

 

 

(글 사진 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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