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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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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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6·4 지방선거 ‘10대 정책어젠다’ 전달

 

 

제주도의 최우선 정책어젠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함께하는 정책선거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10대 정책 어젠다’를 이날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새누리당․민주당․통합진보당(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 제주도당 대표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제주특별자치도 10대 정책 어젠다’는


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② 4·3문제 완전한 해결 노력,
③ 공교육 활성화 및 사교육비 절감,


④ 한·중 FTA 대응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⑤ 사회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 확대,

⑥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갈등 해결,


⑦ 서귀포시·제주시 지역균형 발전 및 구도심 활성화,
⑧ 신공항 건설 등 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


⑨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방재정 확대,
⑩ 환경자산의 보전 및 관리 강화이다.

이 ‘제주특별자치도 10대 정책 어젠다’는 제주특별자치도정책선거추진협의체(위원장 김성준)가 유권자의 바람이 담긴 지역 어젠다를 발굴, 정책선거문화 학산과 선거공약의 개발 및 제시를 위해 280개 기초 어젠다를 선정, 전문가 델파이 조사와 3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어젠다로 최종 결정했다.

 

도정책선거추진협의체(위원장 김성준)는 작년 11월 28일 구성됐으며, 제주지방자치학회(김성준)·한국정책학회(김남수)·제주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박경숙)·제주경제실천시민연합(한영조)·서귀포YWCA(이신선)·제주문화포럼(부정숙)·제주도기자협회(김재범)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도선관위는 24일부터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www.party.nec.go.kr)에 ‘나는 후보자다’ 코너를 개설, 후보자의 정책․공약 홍보기회를 확대하고, 4월부터는 정당의 10대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을 공개하는 등 후보자와 유권자의 소통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한국형 매니페스토(K-Manifesto)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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