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예비후보 "복지사 등 현장의견 복지정책 충분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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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예비후보 "복지사 등 현장의견 복지정책 충분히 반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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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팀 회의 참석,'사회복지사 처우 현실화' 강조

 

 

“요양보호사 등 현장 사회복지사의 수렴된 의견이 복지정책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6일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도내 한 요양원을 방문한데 이어 금일(6일) 복지정책팀 회의에 참석, 현 제주도의 복지정책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금의 제주도 복지정책은 시설의 확충과 그 시설에 대한 지원에 치중되어 있어서 형식에 치우친 점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 예(例)로써 시설현장에 가장 근접해 환자 등 대상자와 시설에 대해 그 실태와 사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사회복지사) 등의 의견이 복지정책 반영되지 않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복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그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므로 “복지정책의 수립에서부터 그 시행에 이르기까지 시설종사자들의 수렴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는 복지정책 시스템이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요대상자 대비 사회복지사 부족 현상은 이들에 대한 처우와 보수가 열악해 사회복지사자격증이 사장되기 때문일 것이므로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와 보수가 현실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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