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무상급식 고교까지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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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무상급식 고교까지 확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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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의원 기자회견, '학생복지는 곧 도민복지' 밝혀

김우남 국회의원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은 "제주지역 전국 최초 무상급식을 즉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17일 오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은 중학교 까지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고교 전학생 대상 무상급식을 즉각실시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우남 의원은 “도내 상당수 고등학생들이 각종 지원제도에 의해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만큼 약 1만3000명에 이르는 고등학생들에 대한 수업료 지원을 시작으로 하는 무상 교육 조기실현을 위한 교육비 지원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고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하려면 연간 120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이는 제주도의 기존 예산만으로도 조달이 충분하다”면서 “문제는 도지사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생복지 곧 도민복지”라며 “교육비 지원은 단지 교육정책 차원만이 아니라 도민 생활안정과 사회소득 제고를 통한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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