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토론회 방식과 형식은 참여하는 다른 출마예정자들의 의견에 따르겠다”며 “이번 토론회가 강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모든 출마예정자들의 참여는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구범 예비후보가 내놓는 방안을 포함,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강정해군기지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출마예정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강정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도민의 눈물을, 도민의 통합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사면복권을 통해 갈등해결의 첫 단추를 꿰기 위한 공동대응방안과 정부-제주도-강정주민-종교계가 함께 참여하는 갈등해결 협의체 구성,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발전계획의 재수립 문제도 함께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