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예비후보 "강정해군기지 토론, 새누리당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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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예비후보 "강정해군기지 토론, 새누리당 묵묵부답"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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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토론회 참여의사 표명한 분들만으로 토론회 개최'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다시 한 번 강정해군기지 토론회 참여를 촉구한다“


25일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이같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강정해군기지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강정마을회, 강정인권위원회 김우범 전의원 고희범 예비후보, 정의당 등이 환영의 뜻을 표명해 주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강정인권위원회는 환영과 함께 공개질의”를 했으며, 이 질의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23일 공개 답변을 한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예비후보가 “강정해군기지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도지사 예비후보들 간의 토론회를 제안 한 바, 김우남 전 의원을 필두로 고희범 예비후보와 정의당에서 이 제안을 수락, 우리는 이 제안을 수락한 두 분과 정의당에 감사의 뜻을 표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토론회 참여의사를 표명한 모든 분들이 한 결 같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참여를 촉구했으나 그들은 현재까지 묵묵부답(黙黙不答)”이라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토론회 참여의사를 표명한 분들만으로 우선 토론회를 갖기로 했으며, 추후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참여의사 표명이 있을 경우 제2차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며 “다시 한 번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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