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우도 천진항 일대서 개최
섬속의 섬 우도에서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소재로 ‘우도소라축제’가 개막됐다.
제6회 소라축제는 13일까지 우도면 청년회(회장김경철)주관으로 우도면 천진항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우도소라 축제는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섬... 우도’ 를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모든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과 감성을 일깨우는 힐링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우도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 시장은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의 보물이라면서 청정 우도바다에서 생산되는 뿔소라와 우도땅콩은 우도를 자랑하는 명품브랜드라며, 우도 소라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도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인심으로 우도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우도소라축제가 앞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12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소라기네스대회,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오전9시부터 우도올레길(1-1코스)을 걷는 제10회 우도사랑걷기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선상낚시체험, 바릇잡이체험, 스쿠버체험, 수산물 구워먹기 등 다채롭고 많은 행사가 알차게 운영된다.
도항선 운항은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기존 정규시간 외 10분단위로 운항될 계획이며, 차량 운송은 행사로 인해 다소 지연될 수 있다.
행사기간에는 공영버스가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도면 관내 운행되며, 요금은 대인 1,000원, 소인 500원(고등학생까지)이다.
또 관광버스는 도항선 운항시간 내 우도면 해안도로 및 주요관광지 순회 운행되며, 요금은 초등학생 3,000원, 중․고생 5,000, 일반 5,000, 단체(30명) 4,000원이며, 요금은 1회만 지불하면 1일내 어디서든 환승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