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소
5월이 되면 여러 꽃들이 사람들은 반겨줍니다.
꽃의 여왕이라는 장미의 친척인 찔레꽃 또한 5월이 되면 새하얀 얼굴을 보여주죠.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가지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답니다.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꽃들이 피며 꽃은 지름이 약 2cm정도며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랍니다.
한 두 송이 찔레꽃이 피기 시작하여도
바람결에 실려 오는 찔레꽃의 향기는 달콤하답니다.
오월의 들판 여기저기로 하얀 찔레꽃들이 수를 놓네요.
(글 사진 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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