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에 사랑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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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에 사랑을 실어’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6.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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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여중,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사랑과 나눔 펄쳐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상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밑사실 가족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에게 따듯한 사랑과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밑사실 봉사단은 지난 5월 31일 ‘밑반찬에 사랑을 실어’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중앙여중 17명의 학생과 14명의 학부모가 모여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함께 모여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봉사단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단원들은 함께 밑반찬을 만들며 가족들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독거어르신들의 말벗까지 함께 해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는 반가운 손님이 되고 있다. 


단원 학생들은 “엄마와 함께 가족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지역사회에서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서 작은 정성이지만 내가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드리고 말벗을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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