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존 성황리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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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존 성황리에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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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실시, 5,925명 참여, 지난해 대비 12% 증가


청소년문화존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허철수 소장)는 지난 4월 24일 산지천에서 2010년 청소년문화존 선포식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총 8회의 청소년문화존을 운영, 5,925명 참여했고 찾아가는 문화존(구좌읍) 1회 실시 등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5월 8일 청소년들이 펼치는 ‘국악한마당’, 5월 15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한마당 ‘Family, Festival, Fun', 5월 29일 ’청소년들의 소통꺼리‘ 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했으며, 5월 한달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하거나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6월에도 총 4회의 청소년문화존이 운영돼 6월 5일 ‘생명사랑자살예방캠페인’, 6월 12일 2010 LIVE Contest 락짱!, 스텝짱! 청소년파워존, 6월 19일에는 ‘음악줄넘기와 함께하는 도전줄넘기체험’이 운영됐다.


특히, 지난 6월 26일에는 올해 처음 읍면으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구좌읍 세화지역에서 개최, 소외받는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간 청소년들의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 청소년문화존은 매회 운영시 마다 문화존 모니터링 활동 및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문화존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미흡한 사항과 개선해야 될 사항을 분석, 보다 나은 청소년문화존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하반기에도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을 공모,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공연과 체험거리를 제공, 도내 청소년문화활동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문화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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