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주공 아파트 복지이동민원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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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주공 아파트 복지이동민원실 큰 호응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4.06.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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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동(동장 김방식)은 올해 2월부터 상반기동안 매월 둘째주 수요일 아라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복지이동민원실을 운영한 결과 81건에 대한 복지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주요 민원상담 내용을 보면 의료비 경감 및 푸드마켓 이용을 원하는 경우가 각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청기 등 의료기기 보조 12건 이외에 노인 돌봄, 청소지원 등 다양한 불편사항에 대해 접수가 이루어 졌다.

오라동은 현재 38건에 대해서는 처리를 완료하고 33건에 대해서는 지원 시기에 맞춰 지원 할 예정이며 대상자 자격미달로 지원이 어려운 10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처리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및 제주중독관리센터와 협조하여 알코올중독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료와 해결방안을 위한 상담도 실시했다.

한편 아라주공아파트는 7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로 대부분 고령자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어 그동안 복지 상담을 위한 동사무소 방문시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이번 아라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복지 이동민원실 운영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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